국내 개봉 전부터 1,945억 흥행 수익 이룬 영화 ‘블랙폰’
2022-08-11 마켓뉴스
‘블랙폰’이 국내 개봉 전부터 화제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충격적 호러.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터트리며 ‘블랙폰’이 1억 5,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8월 10일(수)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블랙폰’은 현재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1억 4,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한화로 계산 시 약 1,945억 원에 달하는 수치로, 제작비 대비 무려 8배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지난 6월, 북미 개봉 단 3일 만에 제작비를 뛰어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온 ‘블랙폰’은 쏟아지는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에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는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블랙폰’의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이 “흥행 성공 시, 속편을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흥행 추이와 속편 제작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폰’은 현재, 2022년 호러 영화 중 로튼 토마토 팝콘지수 최고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가 정체불명 사이코패스 캐릭터 ‘그래버’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충격적 비주얼과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보인다.
영화는 9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