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황도바라기' 현주엽 등장...'농구부X축구부' 레전드 조합에 기대감 UP
[백융희 기자]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대급 조합'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24일 오후 방송하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허재와 최용수,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현주엽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황도에서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연장한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 이로써 애초 안정환의 '릴레이 집들이' 계획은 틀어지고 말았고, 덕분에 '안다행'에선 현주엽까지 합류한 '국가대표 레전드' 조합의 황도살이가 그려진다.
안정환에게 황도 구석구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황도살이'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을 표했던 현주엽. 실제로 황도 이장님의 팬이기도 한 그는 '황도 바라기'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황도 라이프'에 대한 꿈에 부풀어 오른다.
황도에 발을 디딘 기쁨도 잠시, 허재를 발견한 현주엽은 황도가 쩌렁쩌렁 울리도록 "안정환!"을 외치며 분노를 터뜨렸다고. 국가대표 시절 허재와 같은 방을 쓰며 10년 차 선배를 모셔야 했던 현주엽은 "또 형 밑으로 들어가는 거냐"면서 울상을 지어 폭소를 자아낸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그 결과는 '대박'이 됐다는 제작진의 귀띔.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 '절친커플' 안정환과 현주엽의 선후배 간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최용수와 안정환의 '축구부', 허재와 현주엽의 '농구부' 조합의 다채로운 하모니가 역대급 '안다행'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믿고 보는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매력부터 검증된 '절친커플' 안정환과 현주엽까지, '국가대표 레전드'들이 탄생시킨 새로운 조합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