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기태X잠골버스, 임창정도 놀란 '펜트하우스' OST 커버...'로건리 인줄'
[이지은 기자] 3인조 음악 그룹 순순희의 기태가 로건리로 변신해 잠골버스와 함께 '펜트하우스' OST를 가창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서는 "펜하 배우들X임창정이 보는 OST 커버 리액션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기태는 4인조 보컬 그룹 잠골버스의 안준헌, 정윤섭과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로건리, 천서진, 주단태로 변신했다. 완벽한 로건리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드라마 삽입곡인 임창정의 '되풀이'를 커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지켜본 '펜트하우스'의 주역 김소연, 봉태규, 윤주희, 그리고 임창정은 "잠깐 헷갈릴 정도. 진짜 연기자인 줄 알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봉태규와 임창정은 영상 속 기태를 향해 "로건리와 매우 닮았다. 본인인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완벽한 싱크로율과 환상적인 보컬이 폭발하며 '펜하' 출연진과 임창정은 보는 내내 즐거움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원곡자 임창정은 "노래를 겁나 잘하네! 대박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연은 "누가 들어도 그 애절함의 파도에 휩쓸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순순희 기태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 "존경하는 임창정 선배님과 배우님들께서 직접 리뷰를 하다니 꿈만 같다. 잠골버스에게도 감사드린다. 펜트하우스 화이팅!"이라며 '펜트하우스' 출연진과 원곡자 임창정, 함께 커버를 진행한 잠골버스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순순희는 2018년 싱글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했다. '많이 아파', '모두 잠든 그 시간, 널 생각한다', '그런거있잖아',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불공평', '전부 다 주지 말걸'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