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2020 최고의 음반’ 온라인 투표 진행…BTS·세븐틴·아이즈원 등 후보

2020-11-24     백융희 기자

[백융희 기자] 인터파크가 올해의 음반을 음악 팬들 투표로 결정한다.

인터파크는 2020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음반을 선정하는 행사인 ‘2020 최고의 음반’을 위한 투표를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15회차를 맞은 인터파크 ‘최고의 음반’은 최근 1년간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판매량과 MD 추천 그리고 고객 투표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 및 시상하여 한 해의 화제작들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판매량 집계 기간은 2019년 10월 16일부터 2020년 10월 25일 까지다.

시상 부문은 고객 투표로 선정하는 ‘2020 최고의 음반 부문’과 판매량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분야별 베스트셀러 음반 부문’이 있다.

‘2020 최고의 음반’ 투표는 판매량 분석과 전문 MD들의 선별 과정을 거쳐 선정된 27종의 음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후보작으로는 BTS의 ‘MAP OF THE SOUL : 7’, 세븐틴의 ‘Special Album ; [Semicolon]’, 아이즈원의 ‘Oneiric Diary [3rd Mini Album][일기 ver.]’, 강다니엘의 ‘MAGENTA [2nd Mini Album]’, 하성운의 ‘Twilight Zone’ 등이 올라와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최근 1년간의 판매량 분석을 통해 선정하는 ‘분야별 베스트셀러 음반’은 ‘2020 핫이슈’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가요부터 팝/락, 클래식, OST까지 4개 분야별로 인터파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위 4종의 음반 총 16종을 확인할 수 있다. 가요에서는 ‘세븐틴 스폐셜앨범’, 팝/락 분야에서는 콜드플레이의 ‘Everyday Life’, 클래식에서는 ‘포르테 디 콰트로 3집’, OST 분야에서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20 cast 앨범’이 각각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린 작품들로 집계되었다. ‘2020 최고의 음반’ 투표 결과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