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웹드라마 ‘백프로시대’ 캐스팅…쉼 없는 연기 행보
[이지은 기자] 배우 김성현이 웹드라마 ‘백프로시대’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웨이브(WAVVE) 선공개작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이하 ‘백프로시대’)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사회 속에서 생겨난 대면 학원 학생들의 성장 로맨스물이다.
김성현은 ‘백프로시대’에서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 이시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시대는 자유로우면서도 진취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최고의 오프라인 사교육 기관 ‘프로학원’에 입학과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
김성현은 ‘백프로시대’에 앞서 4인의 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옴니버스형 드라마 ‘러브씬넘버#’의 합류를 알리면서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김성현은 ‘러브씬넘버#’에서20대 여주인공 두아(김보라 분)의 학교 후배 시한으로 분해 로맨티시스트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줄 계획이다.
웹드라마 ‘방과 후 연애’에서 방명록 역으로 여심을 흔들며 눈도장을 찍었던 김성현은 드라마 ‘계룡선녀전’ ‘봄이 오나 봄’ ‘시크릿 부티크’ 웹드라마 ‘라이크’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이하 ‘언어의 온도’) 등의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특히 김성현은 ‘언어의 온도’를 시작으로 ‘러브씬넘버#’에 이어 ‘백프로시대’까지 2020년 한 해 동안 3개 작품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대세 웹드라마 남주’의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언어의 온도’를 통해 겉으로는 완벽해 보였던 엄친아의 고민과 상처를 그리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입증했던 김성현은 ‘러브씬넘버#’와 ‘백프로시대’를 통해 연기변신에 도전, 전작에서 본 적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백프로시대’는 주식회사 플래디가 제작하고 토종 OTT 플랫폼 웨이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의 4가지 프로젝트 중 하나다. 웨이브에서는 PPL 및 홍보 마케팅,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경기도 촬영 장소 등을 지원한다.
‘백프로시대’는 웨이브에 12월 중순 선공개 된 후, 유튜브 채널 ‘찐엔딩’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