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최초 금융권과 콜라보 메뉴 출시… 더벤티 X 부산은행 ‘썸레이디 인 부산’ 출시

2020-07-16     김지현 기자

[김지현 기자] 더벤티가 프랜차이즈 최초로 금융권과의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인다.

더벤티는 부산은행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썸레이디 인 부산(SUM LADY in 부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썸레이디 인 부산’은 부산은행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썸패스(SUM PASS)’와 연계해 기획된 메뉴로, 제품명에서부터 콜라보 의미를 담았다.

기존에도 커피, 외식 프랜차이즈가 금융권과 함께 매장 운영, 할인 프로모션, 금융 지원 등의 연계활동을 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정 메뉴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벤티는 부산은행과의 콜라보레이션 배경에 대해 더벤티가 부산에서 처음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지역색이 묻어나는 메뉴를 선보이며 부산, 경남 소비자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강화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벤티와 부산은행의 콜라보 메뉴인 ‘썸레이디 인 부산’은 칵테일 핑크레이디를 연상시키는 블렌딩 음료로 자몽청과 레몬청을 더한 복숭아 에이드다. 달콤한 복숭아 베이스에 톡 쏘는 탄산이 가미돼 칵테일 같은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썸레이디 인 부산’은 더벤티 가맹점 중 부산은행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썸패스를 운영 중인 부산, 김해, 양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썸패스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콜라보 메뉴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썸패스 계좌 결제 이용 고객에게는 ‘썸레이디 인 부산’ 무료 쿠폰 1매를 증정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가 현재 전국에 490여 개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 기반을 둔 부산, 경남 고객분들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해 이에 보답하기 위해 부산은행과 콜라보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오직 부산, 김해, 양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썸레이디 인 부산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