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 비장한 눈빛 발산에 '시청자 탐정단' 활동 시작

[조정원 기자] 드라마 '꼰대인턴'의 박해진이 비장한 눈빛을 발산, 앞으로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리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측은 박해진의 비장한 눈빛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자아낸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 분)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이에 이번 주 방송을 앞두고 가열찬 부장과 이만식 인턴의 진지함과 긴장감 가득한 눈빛 케미스트리가 공개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만식을 구하러 온 가열찬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에 이어 액션도 예고하고 있어 더욱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패러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청자들은 각자 추리를 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제작진은 "무엇을 상상하든 '꼰대인턴'의 재미는 그 이상일 것"이라고 자신하며 "감춰둔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힌트를 공개했다.

이처럼 신소라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계속되고 있는 '꼰대인턴'은 수목극 1위를 고수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편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다.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박해진&김응수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이 함께하는 '꼰대인턴 상담소'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