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로 홈스쿨링+e 교육 수요 급증에 "구매처 제휴혜택 확대"

2020-03-05     김태우 IT 산업부 기자

[김태우 IT 산업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들이 휴원하며 홈스쿨링, e교육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2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최근 한달 간 전자책과 e교육 상품 판매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4%, 181% 늘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며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학습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취업준비생과 자기계발 활동을 하는 직장인들도 e교육 등 비대면 학습 상품을 찾는 경우가 늘었다.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오는 15일까지 서점 브랜드인 ‘교보핫트랙스’, ‘알라딘’ 등 제휴처와 함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페이 이벤트 제휴처 중 3개의 가맹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를 완료하면 스마일캐시 2,020원을 자동 적립해주며, 스마일페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일캐시를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외국어 말하기 평가 시험인 ‘오픽’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2천원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7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즉시할인 혜택을 ID당 1회 추가로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첫 선을 보인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는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여행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간편결제 최초로 오픽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교육, 어학 브랜드까지 진출했다.

이베이코리아 목승원 스마일페이사업실장은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홈스쿨링, 비대면 교육 상품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스마일페이는 도서, 교육 분야를 비롯한 폭넓은 제휴처와 손잡고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