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류승수, 빈틈없는 카리스마·냉철함 발산…진정한 리더란 이런 것
2020-02-06 조정원 연예부 기자
[조정원 연예부 기자] 배우 류승수가 빈틈없는 카리스마로 '포레스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항공구조대 팀장 봉대용(류승수 분)이 강산혁(박해진 분)을 매섭게 몰아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대용은 특수부대 경험 없이 시험만으로 구조대원이 된 산혁(박해진 분)을 매섭게 대하는가 하면, 곁을 주지 않고 팽팽하게 견제했다.
레펠을 잘하지 못하는 산혁에게 "다시", "자세 정확히"를 외치며 단호한 팀장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관사 대신 먼 숙소를 잡아 출동시간을 못 맞춘 산혁에게 "캐비넷 비워. 너 따위 정신 상태 썩어 문드러진 놈 때문에 우리 대원들 위험에 빠트리게 할 수 없어. 꺼져"라고 매몰차게 대해 향후 둘 사이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6일 공개된 사진 속 류승수는 레펠 하강 훈련을 지도하는 촬영 현장에서 진지하고 냉철한 모습이 엿보인다. 극 중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는 팀원들을 통솔하는 역할인 만큼 안전에도 철두철미하게 신경 쓰고, 냉엄한 지시로 현장을 사로잡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류승수는 극 중 수많은 현장 경험으로 모르는 산, 모르는 계곡이 없는 119 특수구조대의 항공구조대 팀장 봉대용 역을 맡아 리더로서 빈틈없는 카리스마를 발산 중이다.
한편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