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캉스 메이크업, 베이스는 '매트' 립은 '촉촉'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 메이크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고온 다습한 휴가지에서는 피지와 땀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공들여 완성한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십상이다. 이런 때 일수록 피부 메이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오래 유지시켜줄 제품을 선택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최우선이다. 피부는 매트하게 표현해 커버력과 지속력을 높이고, 양 볼과 입술은 촉촉한 제형의 색조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얼굴에 생기와 청량감을 더해주고 바캉스 무드도 연출할 수 있다.
■ 무너지지 않는 무결점 피부를 위한 ‘3 COMBO’ 베이스 아이템
무더운 날씨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 케어부터 파운데이션, 마무리 단계의 파우더까지 매 단계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매트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베이스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투쿨포스쿨의 ‘장조지롱 선스틱’은 피지 관리에 효과적인 그린 콤플렉스를 함유해 터치하는 순간 유분기를 잡아주고 모공과 잔주름을 매끈하게 메워 덧바를수록 보송한 프라이밍 효과를 선사한다.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갖춰 여름철 바캉스지에서 활용하기 제격이다.
바르는 순간 빈틈 없이 밀착되는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픽싱 커버 쿠션’은 최대 40시간동안 처음 화장 그대로 무결점 피부를 선사하는 쿠션 팩트이다.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라가 피부 굴곡에 따라 매끈하게 밀착돼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강력한 커버력으로 또렷한 잡티부터 얼룩덜룩한 피부톤까지 말끔하게 보정해준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유분기를 꽉 잡아주는 미세한 흡착 파우더로 지속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피니쉬 세팅 팩트’는 파우더 입자가 피지와 유분을 잡아줘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오랜 시간 보송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최근 ‘겟잇뷰티2019’ 신상임당 코너에서 올 여름 바캉스 필수템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단단하게 압축된 오일 프리의 얇고 고운 입자가 뭉침 없이 가볍게 발리는 점부터 컴팩트한 사이즈로 탁월한 휴대성까지 갖춰 겟잇뷰티 크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촉촉하게 생기 충전하는 ‘워터리 색조템’
매트하게 마무리한 메이크업이 자칫 건조하고 밋밋하게 보일까 걱정이라면 촉촉한 제형의 워터리 색조템으로 얼굴에 생기와 청량감을 더해보자.
투쿨포스쿨에서 올 여름 선보인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와 틴티드 밤은 수분 가득한 촉촉한 제형으로 양 볼과 입술을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하게 물들여 얼굴에 생기를 북돋아 준다. 수분 30%를 함유한 잉크 제형의 ‘체크 워터 플립 블러쉬’는 워터 피팅 시스템으로 오랜 시간 촉촉하고 생기 있는 컬러를 유지해주고, ‘체크 워터 플립 틴티드 밤’은 입술에 닿는 순간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맑고 투명한 컬러가 촉촉하게 피팅된다. 틴트의 발색력에 립스틱의 밀착력이 더해져 수채화 같은 맑은 컬러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
입생로랑 뷰티가 지난달 출시한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은 일명 ‘워터 틴트’로 불릴 정도로 높은 수분 함유량을 지녀 온 종일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물광 입술을 연출해주는 립 틴트다. 가볍고 산뜻한 텍스처는 물론, 맑고 선명한 색감 12종으로 이뤄져 여름 시즌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이달 새롭게 론칭한 ikeike(아이크아이크)의 ‘촉촉 이슬틴트’는 촉촉하게 반짝거리는 수분광의 지속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마치 코팅된 듯 입술에 탱글탱글하게 밀착돼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는 볼륨 립 틴트이다. 기존의 글로시한 립 제품들과 달리 끈적임이 없고, 보르피린 성분을 함유해 도톰하고 볼륨 있는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