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8년 소득작목 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2018-11-20 박정배
[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지난 16일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 농가와 선도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소득작목 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별 평가와 더불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농업 미생물 클로렐라를 이용한 작물 재배 시범사업, 과수 유해조류 퇴치 시범사업 등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미성동 전원봉 농가는 "클로렐라를 토마토에 사용함으로써 당도가 높아지고 저장성이 좋아졌다"며 시범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에서는 농업 신기술, 신품종, 신작물 보급으로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소득작목 분야 13개 사업에 2억4천여만 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국비를 포함한 4억3천만 원을 소득작목 분야 16개 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특히 소형양배추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1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선아 기자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