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한미문화교류협회 MOU, 남예종 차은선 대표 문화부문 '올해의 인물' 선정
2018-11-17 연예뉴스
한미문화교류협회와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남예종)가 공동 주최, 미국 뉴저지주 의회가 주는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KACES's 2018 Person of the Year Awards)이 지난 15일 남예종 아트홀에서 개최됐다.
남예종 아트홀 시상식에서 개최된 미국 뉴저지 주 의회가 주는 국내 올해의 인물에는 음악, 교육, 문학, 행정, 문화, 경영 등 12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소설가 이외수(문학), 홍병희 서울대 화학과 교수(과학), 남예종 차은선 대표(문화), 김광군 가천대 예술대학 학장(음악), 백승렬 한국인권신문 대표(경영), 유덕열 동대문구청장(행정) 등이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문화교류협회의 자문의원이자 현 뉴저지주 하원 의원인 고든 존슨 의원과 뉴저지 팰리사이드 파크시 이종철 시의장을 초청, 각 분야에서 한 해의 리더 역할을 한 인물들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여 미국 뉴저지 주 의회에서 발행하는 상을 시상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남예종과 한미문화교류협회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청소년과 젊은 예술가들을 양성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청소년과 젊은 예술가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한미문화교류협회 자문위원 고든 존슨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은 “청소년들에게는 아트, 음악, 전문 교육이 필수적이다”며 “미국사람들과 함께 통할 수 있는 한국문화를 기대한다. 남예종과 한미문화교류협회는 곧 학생, 교수 교환을 통해 젊은이들이 같이 협력해 아트 컬처를 생성하는 데 나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인물상 시상식에서 문화부문을 수상한 작곡가인 남예종 차은선 대표는 “우리 젊은이들이 한미문화교류를 통해 힘차게 날개를 펼치고 세상 밖으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더 나은 문화 세상을 만들어 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두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젊은 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예술의 전당 등 세계적인 연주홀과 국제 공연장에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활동을 추구하고 예술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예술 인재들을 양성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