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지난 28일 본그룹 사옥 구내식당 본우리집밥 본그룹 본사점에서 황생가칼국수를 중식으로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우리집밥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브랜드 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따스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본그룹 본사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미쉐린 가이드 8년 연속 선정된 황생가칼국수의 음식을 점심으로 즐길 수 있었다.
황생가칼국수는 2001년 ‘북촌칼국수’로 시작해 2014년 ㈜황생가칼국수로 법인 전환 후 삼청동에 터를 잡아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다. 황생가칼국수의 대표 메뉴인 사골칼국수는 100% 한우 사골과 양지, 사태를 오랜 시간 고아낸 뽀얀 국물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면발이 특징이다.
본우리집밥은 이번 브랜드 데이에 김치 왕만두, 고기 왕만두, 배추겉절이를 곁들인 구성으로 중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위해 황생가칼국수 본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조리 교육을 실시했다.
박계림 본푸드서비스 상품구매팀 팀장은 “황생가칼국수와의 협업을 통해 계절에 어울리는 깊은 한식의 맛을 전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최근 흑백요리사 등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우리집밥은 지난해부터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글 브랜드 ‘포비’, 태국 요리 전문점 ‘콘타이’, 1인 피자 전문점 ‘고피자’ 등과의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