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푸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이비가짬뽕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빈타로 자야 익스체인지 몰2에 2호점 매장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비가짬뽕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F&B 그룹인 보가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오픈한 1호점 매장에 이어 3개월 만에 2호점을 오픈했다. 이비가짬뽕은 현지에서 완전한 할랄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인 입맛에 최적화된 K-푸드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가그룹 관계자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고 13년간 정상을 달려온 이비가짬뽕의 기술과 노하우를 신뢰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지역 내 이비가짬뽕 매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비가푸드 관계자는 “이비가짬뽕의 맛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보가그룹과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 이비가짬뽕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비가푸드는 전국 140여 개 가맹점이 있는 짬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지난해 100대 프랜차이즈 3년 연속 선정과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8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 발판을 삼아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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